인천 강화군, 고추 탄저병 각별한 주의 당부
인천 강화군, 고추 탄저병 각별한 주의 당부
  • 이원영기자
  • 승인 2021.07.0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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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과 고온다습한 환경 대비 
강화군 내 농가에서 고추 모종을 심고 있는 모습.  
강화군 내 농가에서 고추 모종을 심고 있는 모습.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 강화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7일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고추 탄저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해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농가의 고추 연평균 생산량의 20~60%가 감소되는 큰 손실을 준다.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특히 장마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된다. 병이 심한 고추는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 

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는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가 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포장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탄저병 방제를 위한 약제는 보통 비가 온 후에 살포하는데, 골고루 뿌려서 고추 잎과 열매에 충분히 묻도록 하고 적기에 적정 약제를 사용한 방제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지속적으로 예찰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농가 현장에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032-930-4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은 농약 살포효과가 높은 최적기에 적정 농약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중요하며 농약안전사용 기준 및 적정 약제 방제방법을 사용해 효과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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