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김량장동 의료시설 신축 현장 인근 상가·도로 균열
용인 김량장동 의료시설 신축 현장 인근 상가·도로 균열
  • 용인=유재동기자
  • 승인 2021.04.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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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불안
키움건설에서 공사 중인 의료시설 신축공사 현장 인근 식당 내부와 이면도로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키움건설에서 공사 중인 의료시설 신축공사 현장 인근 식당 내부와 이면도로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용인=유재동기자』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키움건설에서 공사 중인 의료시설 신축공사 현장 인근 식당 내부와 이면도로에 심한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7일 식당 관계자와 이면도로 뒷길 주택가 주민들은 “공사 초기에는 미세한 균열이라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공사 기일이 지나면서 건물 내부와 주방 바닥, 주차장, 이면도로에 사람 손이 들어갈 정도의 심한 균열로 신경이 쓰이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고 불안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식당 내부에 점점 더 심해지는 균열을 볼 때마다 불안한 심정이지만 지금으로서는 딱히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으며 자칫 건물을 새로 지어야 할 지경이 될 것 같아 초조하고 손님들에게도 뭐라 딱히 설명할 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용인도시공사 측에서도 “바닥면 균열과 건물의 기울기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며 “해빙기를 맞아 지하 터파기 공사로 지하수를 배출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을 체크하고 있지만 안전사고에 불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민원인 B씨는 “낮에 장사도 안하는 몇몇 술집과 식당 등에는 금품을 살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작 현재까지 큰 물적·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당사자들은 어느 한 곳에 하소연할 곳도 없어 화가 날 지경”이라고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현장 관계자 측은 “공사 초기 계측기를 설치하고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추후 지상 1층 공사가 시작되는 7월경 빠른 시일 내로 공사 전후 침식상태, 균열상태 등을 확인해 협의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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