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KB손보 꺾고 3위 점프
우리카드, KB손보 꺾고 3위 점프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1.02.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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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험, 케이타 복귀에도 풀세트 접전 끝 다 잡은 승리 놓쳐
프로배구 우리카드 선수들. 
프로배구 우리카드 선수들. 

 

우리카드가 케이타가 돌아온 KB손해보험을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지난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7, 22-25, 19-25, 26-24, 15-10)로 이겼다.

승점 2를 챙긴 우리카드는 3연승을 질주하며 17승12패 승점 50을 기록, OK금융그룹(17승12패 승점 48)을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서브 4개를 포함해 29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나경복은 23점, 공격 성공률 60.60%로 거들었고 하현용은 블로킹 7개를 올리는 등 11점을 챙겼다.

우리카드는 블로킹에서 KB손해보험에 14-1로 앞섰다.

KB손해보험은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케이타가 복귀했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승점 1을 추가하는데 만족하고 아슬아슬한 2위(17승13패 승점 51)를 유지했다.

케이타는 45점(공격성공률 51.21%)을 수확하고도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1세트는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12-10에서 한성정의 3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17-13에서는 알렉스의 후위공격을 시작으로 연겨푸 4점을 따내며 KB손해보험을 따돌렸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살아난 2세트부터 힘을 냈다.

16-17로 끌려가던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다. 21-21에서는 김정호의 퀵오픈과 케이타의 후위 공격으로 한숨을 돌렸다. 이어 23-22에서 김정호의 퀵오픈과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도 KB손해보험이 따냈다.

10-9의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의 포지션폴트로 한 점을 얻었다. 이어 케이타의 후위공격과 김정호의 퀵오픈 등으로 연달아 점수를 내며 16-10까지 도망갔다. 21-18에서는 알렉스의 서브 범실과 케이타의 후위공격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우위를 점했다.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반격했다.

우리카드는 케이타에 후위공격을 허용하며 몰린 23-24으로 벼랑 끝 위기에서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하현용이 케이타의 공격을 가로막아 역전하고 나경복이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우리카드는 5세트에도 웃었다.

7-7에서 상대 황택의의 서브 범실로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하현용과 나경복의 연속 블로킹 등으로 12-7까지 차이를 벌렸다. 13-10에서 알렉스의 퀵오픈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했다.

GS칼텍스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6-24, 25-14, 25-17)으로 눌렀다.

이번 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5전전승을 거둔 2위 GS칼텍스는 시즌 16승9패 승점 48을 만들었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며 흔들리는 1위 흥국생명(17승7패 승점 50)에는 승점 2점 차로 다가섰다.

GS칼텍스 러츠는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강소휘와 이소영도 각각 14점, 10점으로 활약했다.

3위 한국도로공사(11승14패 승점 36)는 3연승이 좌절됐다. 서브 득점에서 1-7로 GS칼텍스에 압도당했다.

1세트는 막판에야 승부가 갈렸다.

GS칼텍스는 23-23에서 러츠의 후위공격이 아웃돼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곧바로 상대 박정아의 공격 범실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어 강소휘의 오픈공격과 김유리의 블로킹으로 GS칼텍스가 1세트를 차지했다.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11-8에서 강소휘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연달아 5점을 뽑아내며 점수차를 벌렸고 17-10에서 러츠의 연속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흐름을 이어간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1-6에서 강소휘가 시간차 공격과 블로킹으로 점수를 쌓고 18-12에서 러츠의 후위공격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켈시가 12점, 정대영과 박정아가 나란히 9점을 기록했지만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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