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라·검단 동시 추진 ‘환영’
서구, 청라·검단 동시 추진 ‘환영’
  • 구봉회기자
  • 승인 2020.10.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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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 최적의 방안 입장

[경기도민일보 인천=구봉회기자]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12일 개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에서 인천국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 두 노선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서구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인천시가 발표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이어지는 GTX-D 노선에 있어 경기 부천을 기점으로 인천국제공항(청라 경유), 경기 김포(검단 경유) 두 축으로 이어지는 ‘Y자 노선’ 사업방안이 각각의 노선사업을 시행하는 방안보다 최적의 방안인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110.27㎞, 정거장은 18개소이며 총 사업비는 10조78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상반기 내 수립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 해당 노선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서구에는 현재 인천 1호선 및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인천 2호선 검단·김포일산 연장,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서울 7호선 석남·청라 연장, 서울 9호선~공항철도 직결 운행 사업 등 총 8개의 철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이다.

인천시의 분석안대로 GTX-D 노선이 개통된다면 기존에 추진 중인 교통개선 계획에 반영되어 있지 않았던 사업까지 추가됨으로써 탄탄한 도시철도망 구축에 있어 호재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단, 청라·가정에서 수도권 동서지역간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됨에 따라 서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검암역세권 개발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서구로서는 도시 규모와 인구의 증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의 확보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를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재현 서구청장은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양 노선의 동시 시행방안을 선정한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구민의 염원을 실현코자 인천시와 소통행정을 펼쳐온 결실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GTX-D 노선 청라, 검단 동시 추진방안이 국가 계획에 반영돼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구가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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