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372만원 상당 쌀과 라면

[경기도민일보 안산=김성균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에스엘㈜ 안산공장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372만원 상당의 쌀(10㎏) 80포와 라면 80박스를 기부 받았다.
에스엘㈜ 안산공장은 1973년 단원구 신길동에 설립된 자동차 램프 생산 전문업체로 직원들의 봉급끝전나누기 사업을 통해 매년 명절마다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상두 에스엘㈜ 안산공장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특히나 더욱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쌀과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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