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경기도민일보 안산=김성균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4일까지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연휴 전인 21~29일과 연휴가 끝난 이후인 10월5~8일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는 ‘e하늘성묘 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www.ehaneul.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회원가입은 21일 정오부터 25일까지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 명절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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