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덕원 정차 또다시 이구동성
안양시, 인덕원 정차 또다시 이구동성
  • 안양=김태영기자
  • 승인 2020.08.10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X-C 노선 최종 확정까지 전력
안양의 사회단체와 정치권 인사들이 GTX-C 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또다시 외치고 있다.
안양의 사회단체와 정치권 인사들이 GTX-C 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또다시 외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안양=김태영기자] 안양의 사회단체와 정치권 인사들이 GTX-C 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또다시 외쳤다.

안양시는 1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와 시·도의원 및 국회의원, 31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에 GTX-C 노선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할 것 △경기남부권 100만 주민들의 GTX-C 노선 이용불편을 해결할 것 △인덕원 지역 교통체증 해소 △인덕원 정차 최종 확정까지 전력을 다할 것 등 4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김의중 범추위원장이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따라 외치는 방식으로 결의문이 채택됐다.

김 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인덕원은 향후 3개 노선이 교차 환승이 이뤄지는 수도권 남부 최대의 철도교통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런 곳에 GTX-C 노선이 그냥 지나친다면 환승시간이 16분이나 늘어나 인근의 의왕, 수원, 광명, 시흥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큰 불편을 겪게 된다”고 예고했다.

반면에 “정차할 경우 1회 환승으로 4개의 철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철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국가의 철도정책과 만성적 교통 혼잡 해결이라는 GTX 노선 당초 목적에도 부합하는 보편적 교통복지라는 점도 내세우며 “인덕원 정차를 강력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결의문 채택에 참석, 이 같은 점을 재차 강조하며 “안양시민들의 열망이 꼭 관철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결의문 채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전개된 인덕원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 6일 현재 15만6000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보고됐다. 안양시민(56만명) 3.7명당 한 명이 동참 의사를 보인 것이다.

범추위는 이달 중 주민서명부와 결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제출하는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