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급류 속 아이 구한 경찰 표창
의정부시, 급류 속 아이 구한 경찰 표창
  • 의정부=박찬흥기자
  • 승인 2020.08.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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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의정부시가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경찰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가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경찰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의정부=박찬흥기자] 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경장과 홍 경위는 지난 5일 오후 4시30분경 장암동에서 ‘아이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 수색 중 ‘어떤 아이가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추가 접수하고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동일 인물로 확인되어 신속히 중랑천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고 경장은 유속이 빠른 중랑천 중간 지점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며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있는 아이를 발견하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 없어 중랑천으로 뛰어들어가 아이를 물 밖으로 구조하여 심폐소생술 실시 후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 아이의 생명을 구해냈다.

고 경장은 “병원으로 실려 간 아이가 무사해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 준 용기 있는 행동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경기도민상(도지사 표창)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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