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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행·서울방화 하나님의교회 헌당기념예배

시흥은행·서울방화 하나님의교회 헌당기념예배

  • 기자명 이성훈기자
  • 입력 2022.10.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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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빛으로 이웃의 삶 밝히는 화합의 공간 

‘시흥은행 하나님의교회’ 헌당식에 참석한 신자들이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시흥은행 하나님의교회’ 헌당식에 참석한 신자들이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이성훈기자] 올해 초부터 전국 21개 지역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열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교회)가 8일 서울과 경기 시흥에서도 헌당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전국 30여 지역 헌당식이 남아 있다. 서울 은평구의 ‘서울은광 하나님의교회’, 종로구와 경기 양주에 각각 세워진 새 성전들이 11월 입주를 기다린다. 대전 서구에도 연면적 4981.12㎡, 대지면적 3058.6㎡ 규모의 ‘대전관저 하나님의교회’가 완공돼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번 ‘시흥은행 하나님의교회’와 ‘서울방화 하나님의교회’ 헌당식에는 총 11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안식일 오후·저녁 예배와 겸해 진행된 헌당기념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식을 축하하며 “지역 곳곳에 복음의 빛을 발해 그 빛을 보고 많은 이들이 나아오도록 하는 진리의 전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성경에는 모세, 여호수아, 기드온, 요나 같은 인물들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 안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놀라운 역사를 경험한 일들이 기록돼 있다”며 “오늘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축복 속에 기쁨과 행복을 누리도록 하자”고 설파했다. 

덧붙여 10일 ‘초막절 대성회’를 통해 풍성한 성령 축복을 선물 받길 바랐다.

초막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로 예수 그리스도가 초막절 대회 끝날에 생수로 표상된 성령을 약속했다(요한복음 7장). 성경에 따르면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을 얻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본받아 이웃을 위하는 이타적 삶을 살게 된다. 

이날 헌당식에 참석한 신자들은 “초막절을 앞두고 열린 헌당식이라 더욱 큰 축복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 이웃들 마음에 위안을 주고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더욱 많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흥은행 하나님의교회에서 만난 한경민(48)씨는 “정화활동이나 초청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행실’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맞이할 밝은 앞날을 기대했다. 

그동안도 이 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들과 교류하며 희망을 선물해 왔다. 겨울철 폭설 시마다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펼치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는 주민들의 칭찬과 호의가 뒤따랐다고 한다. 

은계지구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깔끔한 외관이다. 건축 관계자는 기존에 위화감을 조성하던 폐건물을 철거하고 교회를 신축한 과정을 설명하며 “아파트 주민들이 하나님의교회가 들어서니 주변이 너무 깨끗해졌다고 하더라. 신자들이 학교 통학길이나 출퇴근길 주변으로 환경정화 봉사도 하니 많이들 좋아한다”고 전했다. 

서울방화 하나님의교회도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단정한 모습이다. 지상 4층 규모로 1층 일부 공간을 개방해 이웃소통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박민영(50)씨는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서 같이 차를 마시고 성경에 대해 알아보기도 한다. 공간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열린 장소”라고 소개했다. 

안봉근(49)씨는 “방화동에 서울 토박이들이 많다. 지근에 마곡지구가 조성되면서 새롭게 이주해 온 이웃들도 늘고 있다. 신구 주민들이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성도들 모두 화합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회가 있는 지역은 마곡지구와 방화뉴타운에 접해 있다. 지하철 9호선, 5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방화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가까운 인천, 김포, 광명, 한강 이북 서울지역에서 접근도 편리하다.

두 교회의 내부는 모두 밝고 환한 분위기다. 시흥은행 하나님의교회는 대예배실 후면 전체가 창으로 이루어져 채광이 인상적이고 서울방화 하나님의교회는 따뜻하고 온화한 조명이 곳곳을 부드럽게 감싼다. 대예배실, 소예배실, 접견실,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식당, 유아실 등이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편리하게 배치돼 있다. 지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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